137회 청주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아트센터 올리브서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재즈피아니스트 박지용 리싸이틀이 오는 19일(목) 오후 7시 30분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올리브(청주시 상당구 수동 228-4)에서 열린다.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지향하는 청주하우스콘서트의 137회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Jazz December1'이라는 주제로 재즈피아니스트 박지용과 콘트라베이시스트 조성덕의 협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 슈만의 '어린이 정경 모음곡' 중 △No.1 미지의 나라들 △No.2 신기한 이야기 △No.7 트로이메라이 △No.12 아이는 잠들고 △No.13 시인은 말한다 등과 프랭크 시나트라의 Fly me to the moon, 크리스마스 캐롤 '종들의 노래' 등 익숙한 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동아대교수로 재직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박지용은 서울대 작곡과 졸업 후 뉴욕대 재즈피아노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지용 트리오 1집', The Storium 1집, Hymnal Band 1집, Blue Salt 앨범 등을 발매하고 밴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1 Radio 생생라디오매거진 '음악다방'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콘트라베이시스트 조성덕은 뉴욕대 재즈베이스 석사 출신으로 현재 세종대, 경기대, 정화예술대에서 후진양성 중이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20세 이하 1만원)으로 청주하우스콘서트는 사전예약제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전화(☎010-4738-6856)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