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순환로 진입 교통량 분산효과 기대… 2026년 말 완공 목표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청주시 동남지구~3순환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풀릴 전망이다.
청주시는 상당구 동남지구에서 3순환로로 합류하는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용정동 김수녕 양궁장에서 낙가동 소류지 방향 길이 0.58km, 폭 12m 규모의 신규 왕복 2차로를 조성한다.
지난해 말 해당 구간 노선의 도시계획시설(대로3류-32)이 실효됐으나, 교통량 분산 필요성으로 인해 노선 검토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재결정했다.
지난 10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며, 2026년 초 공사를 시작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5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도로가 생성되면 동남지구 구역의 3순환로 진입 교통량 분산이 이뤄져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순환로 구간의 전면 개통과 25분 생활권 실현화에 발맞춰 접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상습 정체구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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