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예방,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강화
[동양일보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연말연시 기간 동안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9명,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7대를 동원해 연말연시 기간 동안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경계근무는 연말 31일~내년 1월2일 총 3일간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24시간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피난취약장소에 대한 순찰 활동을 1일 2회 이상 실시한다.
다중밀집 사고를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구급차량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소방공무원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하여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 내 타종행사·해맞이 주요 행사장에 소방력 근접 배치를 통해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안전관리·시설·소방 분야 합동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이명제 서장은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안전하고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