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손상훈 기자]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띠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다. 겨울잠을 자고 봄에 깨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뱀은 '불사재생(不死再生)'의 존재로 통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재물을 지켜주는 지혜로운 영물로 여겨졌다. 내수 침체, 탄핵정국, 제주항공참사까지 맞물린 혼돈의 시기,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은 1일 오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상당산성의 굽이진 산성길 끝에 밝은 해가 떠오르고 있다. 손상훈 기자 mjsh9370@dynews.co.kr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