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 <청주문화 39호>, <청주문화총서 16집> 발간
청주예총. 예술인 활동과 새해 비전 담아 <청주예술> 발간

지난달 열린 청주문화원 송년의 밤에서 <청주문화 39호>와 <청주문화총서 16집> 발간식이 병행되고 있다.
청주예술 26호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문화 39호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과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지난해 다사다난했던 소식을 담은 <청주문화 39호>와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을 다룬 <청주문화총서 16집>, 한해동안 예술계 활동과 새해 비전을 담은 <청주예술>을 출간, 지난달 송년의 밤을 통해 출판 기념식을 진행했다.

○… <청주문화 39호>

<청주문화 39호>는 청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담아낸 책으로, 청주의 대표적인 원로작가이자 ‘보리작가’로 알려진 송계(松溪) 박영대 선생의 인터뷰, 청주의 문화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한 문화·예술계 인사에게 주는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과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인터뷰 등을 담아 냈다. 청주의 문화예술인 뿐만 아니라 청주문화원의 1년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청주의 미래유산 돌아보기 코너를 통해 청주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정리해 놓았다.

○…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문화총서는 우리 고장 청주의 역사를 기록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록물로, 2023년 <청주문화총서 15집> '청주의 문학과 문학인'에 이어 2024년 <청주문화총서 16집>에서는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이란 주제로 청주의 다양한 미술과 미술인에 대해 정리해 놓았다.

청주문화총서 16집의 집필진으로는 김기현 충북미학연구소장, 김재관 쉐마미술관장, 박문현 한국미협충북지회장, 서정두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손명희 충북문화관 학예사, 양응환 전 한국미협충북지회장, 유영선 동양일보 주필이 힘을 모았다.

청주문화 39호와 청주문화총서 16집은 청주문화원(☎043-265-3624~5)으로 문의·방문하면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

○… <청주예술 26호>

<청주예술>은 (사)청주예총에서 발간하는 지역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종합문화 예술지로, 한 해의 지역 예술 활동과 현안 과제, 회원들의 다양한 행사와 분야별 예술작품이 수록됐다.

지역 예술을 기록해 보존하는 중요한 역사 자료로 활용하고, 예술인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전국 유관기관과 단체, 회원들에게 배포해 지역 예술 활동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2024년 <26호 청주예술>은 이정호 사진작가의 표지사진을 시작으로, 청주예총 1년의 발자취, 청주예술상,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들 인터뷰,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과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칼럼, 현장취재, 문화탐방, 지상갤러리 등을 144쪽에 담아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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