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2023년 7월~2024년 6월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4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단국대병원은 응급전용시설·장비, 우수한 응급전담의료인력 등 필수 항목을 충족했다.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영역 등 총 7개 영역, 13개 항목, 31개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안전성 영역 중 ‘중중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적시성 영역 중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병상포화지수·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기능성 영역 중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지역 내 119 병원 간 전원 환자 수용)’ △공공성 영역 중 ‘응급의료정보 신뢰도(NEDIS 충실도)’ 등의 지표 영역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닥터헬기를 이용한 중증응급환자이송 시스템을 운영하며 중증 환자의 현장·이송부터 응급실 진료, 검사, 수술 등 최종 치료를 한 번에 제공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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