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소방서가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에 소방서 홍보문구를 삽입해 활용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캠페인과 현수막 게시 등 간접 홍보의 한계를 해소하고 실제 차량 소유주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증평군 재무과와 협업해 증평군민 차량 소유주에게 발송되는 자동차세 납부고지서에 홍보 문구를 삽입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는 증평군 전체 차량 소유주에게 전달되는 특성으로 수령인이 홍보 문구를 읽어 정책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차량 화재로부터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증평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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