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서 현직 경찰관이 차에 치여 숨졌다.
16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55분께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괴산경찰서 소속 A(39)경사가 B(52)씨가 몰던 영업용 택시에 치였다.
이 사고로 A경사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오전 6시46분께 숨졌다.
사고 당시 A경사는 휴무였다.
택시 기사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도로를 지나던 A경사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증평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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