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실현

안성철(46)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장이 16일 취임했다.
안 소장은 2014년 군 생활 중 12년간 육군에서 헬기 조종사로 근무했다. 2015년 목함지뢰 장병 항공 후송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장병 두 명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2016년부터 공직에 입문해 산림항공본부 조종사 및 항공기획팀장, 산불방지과 항공안전계장을 거치며 산림재난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소장은 “대한민국의 정중앙에 위치한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재난대응체계에서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자원 운영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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