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형 돌봄서비스 행복돌봄나눔터’ 연휴기간 정상 운영

▲ 증평군청사내 현관에 행복돌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연휴기간내 군청을 비롯한 9개 돌봄나눔터가 운영된다. / 증평군

증평군이 돌봄 공백없는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설 연휴에도 행복돌봄나눔터를 운영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증평형 아동돌봄의 대표 공간인 행복돌봄나눔터가 설 연휴에도 문을 열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안식처가 되도록 한다.
전국 최초로 군 청사 현관에 조성된 행복돌봄나눔터는 설 당일 포함 연휴 내내 개방하며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행복돌봄나눔터인 초롱이(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도 설 연휴 정상 운영된다.
현재 증평군은 9개소의 행복돌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100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와 함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신뢰 속에서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군은 연휴 기간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 하원 준비,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든 세대에 닿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형 행복 돌봄으로 부모에게는 든든한 믿음을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며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