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째 누적 100여t 온정
청주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이사장 박중겸)이 23일 병원 본관 1층에서 설날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이사장과, 가경동·복대2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등 2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쌀 330포대(10㎏, 82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하나병원은 개원 이래 27년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100여t을 지역사회와 나눴다.
박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섬기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나누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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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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