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장에 수필가 임도순<71·사진>씨가 선출됐다.
신임 임 지부장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35년간 근무한 뒤 2013년 센터 소장으로 퇴직했으며, 음성수필문학회 회장과 음성문인협회 수석부지부장을 역임했다.
임 지부장은 “늦깎이로 입문했지만, 수필 매력에 푹 빠져 회장을 맡게 됐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활기찬 협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7년 ‘문학미디어’ 수필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2023년 수필집 ‘새로 가는 길’을 출간했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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