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10일 함께 하는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모 나와라"를 외치며 모두가 하나가 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부럼을 나누며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했다.
정찬연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윷놀이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과 어울려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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