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부터 재즈, 연극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
제천예술의전당이 올해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부터 재즈 애호가,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2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직업체험 ‘키자니아 GO’가 오는 19~28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도권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봄날 낮 시간에 즐기는 감미로운 재즈 ‘다니엘 린데만의 재즈 이야기’도 선보인다.
오는 3월 19일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오중주(퀸텟)로 선보이는 특별한 재즈 공연 ‘다니엘 린데만의 재즈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한 선율과 재즈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재즈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깊은 울림을 선사할 감동의 연극 ‘꽃, 별이 지나’가 오는 3월 28~29일 양일간 열린다. 배우 진선규, 이희진 등이 출연하는 연극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연극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제천예술의전당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과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공연 예매와 기타 자세한 정보는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