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으로 전국구 성장… 고양이, 디저트 테마 캐릭터 굿즈 100여종 출격

▲ 포스터

브이비비의 캐릭터 라인 ‘베리베리뱁’이 14~23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베리베리뱁’은 2018년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 제작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주 기반 전국구 기업 브이비비의 캐릭터 라인이다. ‘고양이’와 ‘디저트’의 특색 있는 조합으로 레몬베리냥, 블루베리냥, 피치베리냥 등 고양이 집사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다양한 캐릭터로 마니아층 팔로워 16만6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권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처음으로, 가능성을 눈여겨 본 현대백화점 충청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성사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키링, 피규어 등 ‘베리베리뱁’ 캐릭터 굿즈 100여 종을 만날 수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기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베리베리뱁팝업 #현대백화점충청점)와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까지 ‘베리베리뱁’굿즈를 증정한다.
최미지 작가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이 있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그 결실을 현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돼 기분 좋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캐릭터 산업 활성을 위한 지원 사업부터 에듀테크까지, 다양한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성장시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장을 돕고 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