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의 청소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6, 18일 ‘이재영 군수와 청소년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업과 진로고민,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소통시간에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6일에는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청소년들과 만남을 가졌고 18일은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CEO 경제탐험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학업과 진로 고민, 또래 관계, 지역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청소년들은 학교 안팎에서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군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동아리, 위원회, 카페지기, 봉사·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증평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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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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