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소방서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방안전 교육을 위해 현장을 찾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는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 가족센터와 업무협업을 통해 외국인 동시통역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기존의 소방안전교육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판단, 증평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통역을 지원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19다매체 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신속하게 신고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소방서는 증평군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동시통역을 지원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동시통역 교육을 통해 타지에 있는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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