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생명지킴 업무 설명회
충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특수‧대안‧각종학교 학생 생명지킴 업무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명지킴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마음건강증진센터 운영 안내 △학생 생명지킴과 생명존중문화를 조성을 위한 시행계획 △학생 마음바우처(진료‧치료비) 지원 계획 안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마음 EASY 검사 안내 △마음건강증진센터 상담 신청과 운영 안내 등 학생 생명지킴 주요업무 사업 설명을 안내했다.
이어, 위기학생 조기발견과 업무담당자의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위해 조은영 충주대원고 교사의 ‘학생 생명지킴, 극복하는 위(Wee)로’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조 교사는 위기 학생 조기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위기 학생의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교사의 관심이 학생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인재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할 것”이라며 “위기 학생 지원에 촘촘한 안전 관리망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마음 건강한 공감‧동행의 충북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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