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16명, 입학 43명 등 역대 최대 인원
진천군이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졸업식과 입학식을 가졌다.
7회째를 맞는 졸업식과 9회 입학식에는 초등·중학 졸업생과 가족, 신입생, 재학생,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4일 진천 군립도서관에서 열린 졸업식과 입학식에는 역대 가장 많은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어르신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들은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3년간 진행된 성인문해학교 학력인정과정을 착실히 이수해 초등과정 10명, 중등과정 6명이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이날부터 시작된 ‘2025학년도 성인문해학교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에는 모두 4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청희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배움을 향한 늦깎이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언제 시작해도 배움은 늦지 않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여러분의 도전에 늘 함께하는 진천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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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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