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창의파크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 현판식

증평군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센터 3곳을 지정 운영한다.
군은 교육시설을 갖춘 공공기관 3곳을 읍·면 평생학습센터로 새로 지정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 평생학습관(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이 모두 읍 중심지에 몰려 있어 외곽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창의파크(증평읍) △34플러스센터(증평읍) △도안문화센터(도안면)를 평생학습센터로 선정하고 군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확장했다.
창의파크는 4일 평생학습센터 지정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평생학습 관계자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평생학습센터는 3월부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과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되며, 연령과 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센터 3개소 지정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 개설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배움의 열정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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