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 진천캠퍼스 전경.

우석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으로 인증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석대는 이번 인증 평가에서 필수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불법 체류율과 핵심지표인 △국제화 사업계획·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유학생지원 △유학생 관리 등을 충족해 인증을 받게 됐다.
우석대는 2023년과 2024년에도 IEQAS 인증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인증대학은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되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는다.
박노준 총장은 “3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것은 대학의 국제화 노력과 우수한 국제화 인프라가 결실을 본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는 물론, 국내 학생들에게도 더 나은 국제적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현재 32개국에서 1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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