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힘‧노니 등은 세계일류상품으로 발돋움 중
애터미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탑10에 올라섰다.
애터미는 최근 미국의 직접판매산업 전문지인 ‘다이렉트셀링뉴스(DSN)’지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기업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애터미는 전년비 7.0% 증가한 18억 3000만 달러(한화 2조 6833억원)를 기록했다. 애터미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매출액 기준 탑텐에 든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다.
애터미는 2009년 창립한 직접판매 유통기업이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모토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겸비한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비롯해 27개 지역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주력제품으로는 ‘애터미 헤모힘’, ‘오롯이 담은 유기농 노니’ 등의 건강식품과 ‘더 페임’,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등의 화장품이다.
헤모힘은 지금까지 누적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섰으며 앱솔루트 라인은 국내외에서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애터미 노니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기대상품으로 등극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는 세계 최초의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이라며 “한국적인 건강식품을 현대화한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글로벌 100대 기업’에 오른 회사 가운데 한국 기업은 애터미와 코웨이 2개사 뿐이며 리만 코리아는 54위에 랭크됐다.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기업은 암웨이, 허벌라이프, 뉴스킨 등 모두 12개 사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