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 충북소년체전서 35개 메달 획득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가 지난 3월 22~28일까지 음성군 일원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
꽃동네학교는 육상 부문에서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또 볼링 부문 금메달과 수영 부문 동메달, e-스포츠 부문 금메달 9, 은메달 9, 동메달 6개를 획득해 모두 35개의 메달을 따냈다.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선 특수학교(급) 장애학생부 6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육상 부문은 중학교에서 권별(3년·100m 은, 200m 금), 유준희(2년·800m 동, 400m 은), 최유하(2년·400m 금) 학생이, 고등학교에선 권현(2년·100m 동, 200m 동), 김정자(3년·400m 동, 200m 은) 학생이, 볼링 부문은 고등학교 김선미(3년·개인전 금) 학생이, 수영 부문은 중학교 이시열(1년·개인 평형 50m 동)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메달을 획득했다.
꽃동네학교는 e-스포츠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초등학교에선 조예림(6년·닌텐도 테니스 1위), 강은성(5년·닌텐도 테니스 1위, FC온라인 1위), 남성은(6년·닌텐도 테니스 3위, 카트라이더 1위), 전상연(1년·닌텐도 테니스 2위) 학생이 메달을 따냈다.
중학교에선 박은서(2년·닌텐도 테니스 1위, 카트라이더 3위), 이지환(3년·닌텐도 테니스 2위, FC온라인 1위), 김정식(3년·FC온라인 2위), 김한솔(2년·FC온라인 1위, 닌텐도 테니스 3위), 박호선(1년·닌텐도 테니스 2위, 카트라이더4위), 신윤정(2년·닌텐도 테니스 1위, 카트라이더 3위), 최호수(2년·FC온라인 3위), 정진솔(1년·닌텐도 볼링 4위, FC온라인 3위) 학생이 메달을 따냈으며 고등학교에선 김수정(1년·닌텐도 테니스 1위, FC온라인 2위), 김정순(1년·닌텐도 테니스 2위), 이영찬(1년·FC온라인 3위)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영, 볼링, 배드민턴, e스포츠 부문 19명의 학생은 5월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충북 학생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