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지속 발전·지역 문화예술 진흥 연속성 확보

▲ 김창규(오른쪽) 제천시장이 김상수 제천문화재단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제천문화재단 김상수(사진)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선임직 임원 8명(이사 7명, 감사 1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임 결정은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김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재단을 이끌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 3건의 표창을 수상해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사업을 통해서도 7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정책을 강화하고 조직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제천시를 문화가 넘치고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정책 목표 재정립과 단계별 전략수립을 통해 재단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