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활력과 지역이 함께 발전·상생에 최선”

▲ 장항준(왼쪽)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 제공>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시 서부동 엽연초살롱에서 집행위원장 취임식을 했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등 내·외빈과 영화제 임원진·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7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장항준 감독은 “영화산업 전체가 어려운 시기이다. 지역도 지방소멸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행위원장으로서 우리 영화제가 ‘영화계 전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영화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뛰어난 연출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훌륭한 분을 집행위원장을 맞게돼 기쁘다”며 “올해 영화제가 내·외적으로 모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제천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150여 편의 영화 상영과 원썸머나잇(대규모 음악공연), 캠핑 &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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