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비롯 8개 종목 참가... 60대 축구팀 첫 출전

▲ 지난해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참가한 단양군선수단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단양군체육회 제공>

단양군체육회(회장 권택조)는 오는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선수단 출전식을 했다.
이날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은 게이트볼을 비롯 8개 종목에 12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창단 첫해를 맞은 단양 60대 축구팀이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지역 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의 성적 유지는 물론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 종목에서의 상위권 진입도 기대된다.
권 회장은 “단양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며 “대회를 통해 노인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활기찬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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