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유명 방송인 김영철씨를 초청해 ‘누구나 하나쯤 잘하는 게 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의 첫 강연을 한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 정보·트렌드에 맞는 고품격 명강사를 초청해 주민들의 지식습득·열린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강연으로 보은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씨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성공스토리와 삶의 방향 설정 △동기 부여·열정 △꿈과 자기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김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에게 도전과 성장을 이야기하며 특유의 유머로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닌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알찬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보은군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