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시청 사격부(감독 강문규)가 지난 7~13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에서 170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정유진(43) 선수는 10m런닝타겟 정상과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박하향기(여·29), 조은영(여·31), 송채원(여·31), 전채이(여·22) 선수가 출전한 10m공기소총(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청주시청은 총 3개의 금메달을 거머줬다.
50m소총3자세에서는 송채원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송채원, 전길혜(여·32), 조은영, 전채이 선수는 50m소총3자세(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하림(34), 성윤호(26), 강교성(23), 목진문(40) 선수는 50m권총 종목(단체전)과 25m센터화이어권총(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은 오는 21일 창원에서 열릴 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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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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