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각종 종목에서 입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체육회

충북체조선수단이 전국대회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 18~2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각종 종목에서 입상했다.
청주 내수중이 남중부 단체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민찬홍(내수중3) 선수가 개인종목 마루 1위, 도마 1위, 링 2위를 차지했다.
남고부에 출전한 박현범(충북체고1) 선수가 개인종목 안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제천시청이 남자일반부 단체종합 3위를 기록, 허웅 선수가 개인종목 안마 1위, 신재환 선수가 도마 1위를 차지하며 충북 체조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윤보은(제천시청) 선수가 개인종합 3위와 마루 3위를 달성했다.
양기분 충북체조협회장은 "곧 있을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충북 체조의 경쟁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화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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