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춘 시의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설립 촉구

▲ 민병춘 논산시의원

논산시의회 민병춘(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논산시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설립, 2027년 논산세계딸기 산업엑스포를 준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25일 263회 시의회 5분 발언에서 "논산시가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회용기 세척을 위한 자체 센터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올해 논산 딸기축제 등에서 사용된 다회용기 세척을 위해 경남 진주까지 이동, 외부 용역에만 2억 2000만원이 소요됐다"며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내 세척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논산지역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언급하며 "인근 도시 사례처럼 다회용기 전환이 시급하다. 청주시 사례를 벤치마킹해 논산형 다회용기 세척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민 의원은 공공세척센터 설립을 통해 △폐기물 감축 △일자리 창출 △탄소 저감 △2050 탄소중립 달성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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