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0·은 19·동 31 총 70개 메달 획득… 그라운드골프 종합 우승 '2연패'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생활체육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 24~27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북은 총 35개 종목, 10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총 70개(금 20, 은 19, 동 31)의 메달을 사냥했다.
특히 그라운드골프 총 8개 부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골프에서 은메달 1개, 보디빌딩 금메달 2개·동메달 2개, 탁구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를 획득해 각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육상 종목에서는 김영창·서금석·심주희 선수가 3관왕을, 김병천·이동균·고진옥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축구 종목에서는 60대이상부에 출전한 유성봉(71·청주) 선수가 축구 종목 최고령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충북 생활체육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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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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