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선수들의 경기력 발휘를 위한 다양한 회복 지원에 나서 호응을 사고 있다.
충북체육회관 4층에 위치한 충북스포츠과학센터는 럭비, 핸드볼, 스쿼시 등 2025년 종목별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에게 아이싱, 테이핑, 리커버리 등 다양한 회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된 80회 전국종별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일신여고, 청주공고 핸드볼 선수들을 밀착 지원해 이들이 준우승과 3위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청주공고 선수들은 "회복 지원 없이 경기를 치를 때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전문적인 마사지와 테이핑 등을 통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센터는 앞으로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럭비, 축구, 하키 등 단체종목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장 컨디셔닝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체력향상, 컨디션 조절, 부상선수 재활 지원 등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광진 센터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 재활훈련 지원 등 선수들이 만족할 만한 현장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동양일보TV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