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진천군수가 인구감소와 고련화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켐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장과 각 기관장 등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릴레이 형식으로 알리고 있다.
송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의 지명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진천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함께했다.
송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과 최상명 우석대 진천캠퍼스 부총장을 지목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마하2.0+ 프로젝트' 추진과 올해 개관 예정인 진천군 청년센터 건립을 통해 인구정책의 핵심이자 씨앗인 아이와 청년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가고 있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 속에서도 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의 18년 연속인구 증가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잠정 합계출산율도 1.12명으로 충청권 내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천군도 현재의 인구 성장세가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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