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개 제품 청주공항 면세점 입점
충북지역 대표 특산주가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입점하며 세계인 입맛 공략에 나섰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도’ ‘가무치’ ‘월류봉’ ‘시나브로 청수화이트’ 등 지역 특산주 10개 제품이 청주공항 면세점 입점해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에 들어갔다.
조은술세종의 대표 브랜드인 ‘이도’는 세종대왕의 이름으로 국내 유일의 유기가공 증류식 소주다. 지난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충주 다농바이오의 대표 브랜드 ‘가무치’는 지역 우수 농산물을 주원료로 뒷맛이 깨끗한 게 특징이다.
영동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와인과 오드린 와이너리의 ‘오드린’ 와인은 각종 와인품평회 입상과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다.
특산주 업체들은 청주공항 면제점 입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북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면세점 입점은 충북 전통주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역 전통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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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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