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가 최근 청주 원평중에서 '스쿨어택'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샀다.
'스쿨어택'은 충북청주FC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축구단과 지역 청소년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재원, 여승원, 이지승, 이동원, 임준영, 양영빈 선수가 참여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OX 퀴즈, 팀 게임,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레크리에이션 전문 진행자의 유쾌한 진행은 행사에 참여한 270여명의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양영빈 선수는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행복했고,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스쿨어택에 앞서 지난 4월 25일 솔밭초, 4월 30일 가경초를 찾아 등굣길 교통정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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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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