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명, 중 8명, 고 23명 등 32명 합격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에 치러진 2025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초등학교 1명, 중학교 8명, 고등학교 23명 총 32명이다.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자원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내 학교밖청소년 전체에게 검정고시 교재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검정고시 응시원서에 필요한 여권용 사진을 지역사회의 후원(아이앤스튜디오 김세환 대표)을 통해 무료로 지원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진천군 학교밖청소년들이 100% 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진천군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학교밖청소년들의 노력과 빛나는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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