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진 선수가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대 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4년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지난 6~1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5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리커브 남자단체전에는 김우진,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선수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6대 0으로 압승을 거뒀다.
또 김 선수는 임시현(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중국과 만나 6대 2로 우승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김 선수는 멕시코의 그란데 마티아스와 겨뤄 7대 1로 승리하며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팀은 오는 6월 3~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될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 준비를 위해 또다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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