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간담회‧설명회 진행

▲ 충북도교육청이 13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서울대 찾아가는 고교상담소’를 통해 학교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13~14일 이틀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 서울대학교 찾아가는 고교상담소’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별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엔 도내 24개교가 참여해 학교별 2025학년도 결과 분석과 2026 서울대 입학전형 안내를 받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지원을 이끌어 수험생들의 진로를 보다 내실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급으로 100명이 넘는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측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충북교육청엔 타 시‧도 교육청의 진학 정책 수립을 위한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직접 초청해 도내 학교별 맞춤 상담으로 격차를 줄여가며 모두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요구에 더 민감하게 귀 기울이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7시 30분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043-290-2224)로 하면 된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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