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활동 중인 주요 언론인 모임인 화요저널리스트클럽과 지역사회 복지기업 크리너맘이 13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두단체는 지역 정보 교류를 통한 공동체 가치 실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2014년 논산 내동에서 창업한 크리너맘은 위생관리, 공장·기업 특수청소, 고독사 유품 정리 등 전문 청소 서비스를 수행하면서도 지역 복지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김순태 크리너맘 회장은 “기업의 수익보다 봉사를 먼저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가치에 책임을 느끼며 일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깊은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병일 화요저널 회장은 “이번 협약은 말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의 실천과 연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진짜 필요로 하는 언론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