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대부설초 학생들이 13~15일 ‘찾아가는 선비문화 교육’을 받고 있다.

청주교대부설초(교장 김성완)가 13~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문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전통 예절과 인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교육은 학급별 순환 수업 방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선비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혜 배우기’와 ‘체험 활동’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혜 배우기’에선 저학년 수준에 맞춘 선비 개념 이해와 함께 퇴계 이황 선생의 일화를 통해 선비정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활동’에선 올바른 인사법인 ‘공수 인사’를 익히고, 마음을 다스리는 놀이인 ‘정심 투호’를 직접 체험해보며 예절과 절제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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