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역도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장애인체육회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3일차인 15일 오후 4시 기준 충북은 총 119개 메달(금 47, 은 38, 동 34)을 획득하며 경기에 이어 2위(비공식)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육상 김수연(제천청암학교) 선수가 여자 원반던지기 F20, 포환던지기 F20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조민기(오송고) 선수도 남자 원반던지기 F20, 포환던지기 F20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정에서도 금빛 질주가 이어졌다.
이아진(충주혜성학교) 선수가 여자 500m 타임레이스 종목에서 1분55초로 정상에 올랐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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