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적 배움의 기초 형성

충북도교육청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바른 학습태도 형성과 자기주도적 배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의 핵심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5가지 똑똑습관’이다.
수업에 집중하기, 바르게 글씨 쓰기, 바른 자세로 발표하기, 시간 잘 지키기, 스스로 하기 등 5가지 기초 습관을 각각 △똘망똘망 △또박또박 △또랑또랑 △똑딱똑딱 △뚝딱뚝딱 등 초등 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해 바른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학교에 조기안착시키기 위해 ‘똑똑 습관송’ 음원과 율동 영상, 학년별 도움 자료 ‘똑똑 오늘’ 3종을 제작‧보급했다.
이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초등학교의 1교 1습관 실천을 확산시키고, 기초습관키움학교 27교를 지정‧운영하는 등 학생의 일상 속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북부‧중부‧남부‧청주 등 4개 권역에서 ‘기초습관키움‧놀이 권역별 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와 기초습관키움학교 운영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키워두면 도움되는 기초습관 △놀이로 만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