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평농협이 19일 올해 첫 애플수박을 출하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농협진천군지부

진천 초평농협(조합장 유철희)은 19일 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유호종 농협진천군지부장, 작목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애플수박 첫 출하행사를 가졌다.
애플수박은 일반수박의 4분의 1정도 크기에 무게는 900g~2kg 정도로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적어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평농협은 지난 2019년 충북에서 최초로 시험재배를 시작해 농협을 중심으로 애플수박작목회(회장 김규영)를 조직해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초평농협 애플수박공선회에 20농가(200동)가 참여해 7월초까지 350t을 출하할 계획이다.
유철희 조합장은 “초평농협 애플수박이 대한민국 명품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을 개척을 통한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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