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시청 세팍타크로부(감독 김종흔, 코치 홍승현) 선수 4명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지난 9일~18일 진행된 2025 ASTAF 아시안컵 세팍타크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영철 선수는 쿼드이벤트(4인제)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팀레구이벤트에서는 박철희, 김영철, 남상훈 선수가 출전해 값진 3위에 올랐다.
현재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선수단 7명 중 4명(김종흔 감독, 박철희, 김영철, 남상훈)이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김종흔 감독도 국가대표 남자대표팀 감독직을 겸하고 있다.
이 대회는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로 15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