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가 2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비전공유회’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사전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에서 8주간의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231개 운영기관에서 이 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진천상공회의소는 2024년 하반기부터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59개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230명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참여청년 다수가 일경험 종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수정 회장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청년들과 함께해 준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진천상공회의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수상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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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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