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총장 차우규)가 21일 ㈜딥파인(대표이사 김현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에듀테크 기반의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와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형 교원 양성 △에듀테크 분야 공동 연구, 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를 위한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원대는 유치원, 초·중등,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 AI와 에듀테크 등 미래 교육을 선도할 역량 있는 교원 양성과 함께 교원 연수, 교육 연구 등 교육 전반에서 국가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딥파인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환경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차우규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첨단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교원 양성과 교육 혁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XR 등 미래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해 현장 적응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교원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통해, 우리 대학이 미래 교육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