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26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하나의 실수가 전체를 흐리게 해선 안 된다”며 세심하고 철저한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다음 달 12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5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행사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수많은 행사를 치르며 겪었듯 사소한 실수 하나가 전체 평가를 좌우할 수 있다”며 “보다 세심하고 꼼꼼히 신경을 써서 취약점이 무엇인지 예상되는 문제가 무엇인지 거듭 따져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회의 종료 후 열린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시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건전하고 평온한 직장, 민주적이고 능률적 업무 수행을 위한 리더십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은 교육 내용을 깊이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늘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애쓰는 전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늘 해오던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문제점 개선과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공직자 자세를 갖춰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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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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