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성초(교장 이정애)가 26일 6학년 전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 KBS PD이자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의 제작자인 구수환 PD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구수환 PD는 “진로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스스로 묻는 과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자존감과 행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제작 과정과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소개하며, 타인을 위한 헌신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또 진로의 방향이 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방송인의 삶과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들으며 다양한 삶의 형태를 접했을 뿐 아니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로 설계의 핵심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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