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춘옥·한영희 선수 활약, 전국 699명 참여, 정상 올라

▲ 제2회 태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단체전 시니어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증평군 선수단. (좌측2번째부터 문춘옥, 이재영 증평군수, 한영희, 김면회증평군파크골프협회장) 증평군

증평군이‘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시니어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24일 경남 양상 황산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경남 파크골프협회와 양산시 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이 예선을 거쳐 총 699명이 참가했다.
증평군 대표로 출전한 문춘옥·한영희 선수는 탁월한 전략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타 지역 대표팀을 압도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들 선수들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군은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우승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열고, 두 선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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