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10월까지 연극, 뮤지컬, 전통예술 등 4개 공연 개최

▲ 제천예술의전당 전경. <사진 제천시 제공>

제천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7~10월까지 4편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오는 7월 4~5일 장진 감독의 대표작 연극 ‘꽃의 비밀’이다. 이 작품은 경쾌한 대사와 반전 있는 스토리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코미디 연극이다.
예매는 오는 6월 5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어 오는 7월 18~19일에는 조선시대 이야기꾼의 삶을 그린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가 제천시민을 찾는다.
해학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또 오는 9월 26~27일에는 사물놀이와 무용이 결합된 전통예술 작품 ‘신명의 꽃, 헌화가’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10월 24~25일에는 인간관계와 우정을 조명하는 연극 ‘세상친구’가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세부 정보와 예매 안내는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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